2024/10 3

어떻게 하면시를 쓸수 있을까.

우리 마음속에 있는 시를 어떻게 하면 잘 끄집어낼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보다 자극을 주어서 끄집어낼 수 있을까요. 그 좋은 방법은 눈이 아닌 인간의 마음으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또는 어떤 현상만을 바라보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시계가 있다고 하면 시계의 마음으로 인간을 바라보면 인간의 모습이 달라지고 시계의 모습이 달라지지 않겠는가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연탄재를 함부로 차지 마라 당신은 언제 이 연탄재만큼 뜨겁게 누구를 사랑해 봤느냐 : 그런데 이 시의 감동이 있습니다 이 사는 어떻게 써졌을까요? 인간의 눈으로 연탄재의 마음으로 쓴 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 연탄재가 뜨겁게 누구를 사랑했다고 쓴 것입니다. 항상 우리는 인간의 눈으로만 사물을 바라보지 말고 사물의 마음이 ..

카테고리 없음 2024.10.25

오랜만에 가까운 곳에라도,

오빠 내외를 태우고 농산물까지 가득 싫고 질녀가 온다고 연락이 왔다. 질녀가 태어났을 때 시골이라 숙모와 내가 산고도 같이 느끼며 받았던 그 조카 ᆢ 세월이 흘러 이제는 같이 늙어 가는 처지다 ㅎㅎ 삼촌도 없는 고모, 아프다 하니 애쓰는 모습이 고맙다. 점심을 맛난 거나 먹자고 갈빗집 예약을 해두고. 손수지은 농산물을 한가득 가져왔다 우리는 점심이나 대접할까 했는데 그 사이 질녀가 해 벼렸다. 점심 먹고 옛 부산시장 관사로 가보자 한다. 45 년지난 오늘로 가보니 잠깐 대통령 별장으로 쓰다 그 뒤 사장관사로 사용하다 지금은 시민한테 돌려준다고 한지가 한 달 정도. 벌써 백만 시민이 다녀 갔다 내 ᆢ 도모현이라고 찾아가니 주차장과 거리가 너무 멀다. 어쩌지 하는데 노인들이라고 특별 배려로 청사 입구까지 차..

카테고리 없음 2024.10.19

와 ! 이제 가을이다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오는데 거의 일 년 지난 9 월부터 병원 들낙 거린 세월이 해를 지나 ㅣ년이 걸려 9 월이내 ᆢ 바닷가를 나가본 지가 얼마이던가. 무더위가 무서워 못 나가고 축농증이라는 병명을 엇기까지 항생제와 시름한 시간.. 에어컨이 무서워 선풍기와 시름한 24년 여름, 내가 생각해도 인내를 시험하는 모양. 다행히 동참해 주는 영감. 미안하기도 했지만 누구 보다 옆에서 바라보며 참아 주었기 가능했다 ᆢ 죽농증 시술이 답이다 할 때 5 개윌 항생제와 시름이 무색하게 결국 시술로. 의사의 파업으로 3 월 시술이 5 월로 늘어질 때의 그 상실감 ᆢ 5 월 21 일 시술을 하고 하루 있다 삼일 만에 집에 왔다 ᆢ 이제 약은 안 먹지만 코 세척은 아직 하고 있다 ᆢ 10 월 첫날 바다로 나가 보았다. 누가 ..

카테고리 없음 202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