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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키로 울트라 사진

봉 선 화 2008. 12. 7. 18:42

 

 

 

 

 

 2008년 8월 16일 저녁 6시 해운대를 출발하여 송정 기장을 지나 진하해수욕장 반환점을 돌아 다시

해운대를 돌아오는 장장 15시간을 밤새 달려오는 길을 난 우리 클럽자봉으로 밤새 뜬눈으로 봉사하고

결승점에 발목 부상으로 간신히 시간안에 들어오는 영감 마중을 아들과 며느리와 같이 맞이했다

아버지가 부상이라는 소식 듣고 달려와준 아들내외에게 감사히 생각했다

가족과 따뜻한 점심은 정말 맛나게 먹고 이제 울트라는 무리라고 뛰지말라는 아들의 당부를 듣고도

또 산악 마라톤 80키로를 신청해 놓고있다

이추운 겨울 난 자봉도 가지않을 것이다 낮이라 하여도 추위에 견디기 힘들것 같다

담배의 중독에서 벗어난지 10년 정도 이제는 마라톤 중독이다

오늘도 양산마라톤을 뛰러 갔다

혼자가 아닌 클럽사람과 같이 하니 추위도 아량곳 하지않는다

신나게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고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어찌하던 몸조심이 제일 ....마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