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일요일 초등 동문 등산팀에서 변산반도와 새만금 간척지를 간다고 하여 남편과 함께
관광버쓰에 몸을 실고 모처럼 약간 굿은 날씨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길을 나셨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하동을 지나 섬진강가를 달리다 어느새 부안 내변산 내소사로 .....
내소사 뒤 등산길로 접어드니 보기보다 산이 계단식이라 내가오르기는 좀 힘들다
3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점심을 먹고 채석강에 도착하니
다행이 썰물때라 바닷길이 수월하여 책갈피 처럼 차곡 차곡 쌓인 바위가 장관이다
둘러서 내려와 새만금 간척지로 ....
34키로의 쭉 뻗은 바닷길 누가 바닷물을 막아 길을 낸다고 생각을 했을까 ?
또 바다를 막아 서울 특별시만한 땅을 ,
우리나라 지도가 바뀌는 대역사의 현장에서 그저 입이 다물어 지지않는다
4월 이길이 완전 개통되면 군산으로 연결된다고 하니 언젠가 이길로 군산까지
자동차로 한번 달려보러 오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