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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풍경

봉 선 화 2010. 10. 4. 16:08

 

 

부산 출발 부터 속초에 비가 온다는 제보에 혹시 설악 등정을 못할까 걱정하며 ...

 

 

 

운무가 서서히 걷히고 있는 백담사 계곡

 

 

봉정암 길을 올라서는 중간 에 단풍이 조금씩 물들고 있다

 

 

 

 

백담사 입구에서 남편과 

 

 

 

백담사 전경

 

 

 

 

 

전대통령이 머물렀던 방 앞에서.....그때 사용했던 이불과 목욕 고무통 세면 도구가 그대로 보존 .. 

 

 

만해 한용운 선생의 동상 ( 님의 침묵 )

 

 

`한용운 의 시~~~나룻배와  행인

 

 

 

한용운 선생님 기념관에서

 

 

봉정암으로 올라가는 길목

 

 

서서히 물들고 있는 단풍

 

 

속초에 있는 남편 친구 부부와 함께

 

 울 회원들의 단체 사진

 

 

 여인들끼리  ~~~~ㅎㅎㅎㅎ

 

먼길을 한거름에 달려와준 친구 부인과 함께 ~~잠깐이나마 즐거운 한때 .....

 

내설악을 한번 가리라 마음먹은지 수년

외설악 보다 깊은 계곡이 둘러 있고 대청과 소청 중청 봉정암으로 이어지는

등산을 꼭 한번 오르리라 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토요일 저녁 부터 비가 내린다

다음날 새벽 4시 도착하니 비가 주룩 주룩 내리고 있어 오색에서 대청봉으로 오르는 클럽

대원과 우리 2 진은 백담사에서 봉정암으로 조금 수월한 길은 택했다

용대리에서 내려 백담사 까지 7키로의 길을 올라 백담사 에 도착 ,

컵 라면과 주먹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봉정암으로 출발 ..

장장 11 키로 길을 오르는데 7키로 지점에서 밤새  산사태로 소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아 오르고 내려오는 사람이 5 -6 백명이 양쪽에서 기다리고 있어 길을 내는데

2시간이 걸린다는 제보에 봉정암길을 포기하고 하산했다

그 덕에 속초에 사는 친구를 만나고 올수있어 다행,

1급수에 산다는 송어회로 대접받고 밤 11시 무사히 부산도착 ....

봉정암은 또 다음 기회 꼭 대청봉까지 오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