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채
친정집
언니와
언니 오빠와 울 부부
친정집
조 부모 산소 가는 길
조카 내외
조 부모 산소
부모님 산소에서 내려다 보이는 고향 마을
아버지 어머니 산소
결혼 하여 집을 떠나온지도 40여년이 다되어 가는데 여자에게 친정집은
아직도 내집인양 느껴지는건 왜 일까요 ?
낳아준 부모님과 형제가 같이 살았던 추억의 마당이고 짙은 향수가
손짓해서 일까 ㅎㅎㅎ
아무턴 옛 부터 친정집 지붕만 보이면 잠이오고 시집 지붕만 보이면 정신이
난다는 옛말이 여자의 긴장정도가 가늠되지 않을까 ....
첫딸인 언니가 올해로 87세 오빠가 70 세 제가 64 사이가 많이도 뛰었다
중간 3명이 단명했고 ,
세명이 오랜만에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언니가 연세가 많다보니 언제 헤어질지 ?
어제는 말톤 동호인 남편친구 부인의 갑짝스런 부음으로 장례식장을 다녀왔다
아직 62 세, 지금쯤 장지로 향하고 있으리라 ..
얼마전까지 마라톤 현장에서 같이 응원하고 봉사를 했건만 환하게 웃고 있는
영정 사진을 보니 마음이 울컥해 졌다
아직 96 세인 시어머니도 정정 한데 태어나는건 순서가 있어도
마지막걸음은 순서가 없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편안히 좋은 곳에서 쉴수있음 좋겠다 귀화씨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