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정 나들이를 했다 ,오빠의 생신 축하를 드리며 ....
삼남매중 언니는 작년 저 세상으로 떠나고 오빠와 둘 남았다
조카들이 5 남매니까 증 조카 까지 30여명,
울 부부 아들 식구까지 (6명) 집에서는 생일상 차리기도 힘들어 식당에서 모였다
국지성 폭우가 간간히 내리는 운치에 술맛은 더있는것.
모처럼 하루를 즐기고 가까운 장안사 입구 연밭으로 연꽃 구경에 나섰다
작년에는 시기가 늣어 늣은감으로 구경을 하고 왔는데 올핸 정말 절정기에 왔다
음력 6월엔 황천문을 열어 둔다고 했던가 ?
울 시어머님도 저 아름다운 연꽃처럼 황천길로 가시길 빌어보며 ......
집에 오는 길에 게릴라성 폭우가 앞길을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퍼붓는다
40 여분을 마음 졸이며 무사히 집에 도착 , 안도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