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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년 봄

봉 선 화 2021. 3. 26. 16:23

 

 

 

 

 

 

 

 

 

계절은 속일수가 없다 ᆢ
코로나와 추위속에 우리만 방콕에서 꼼짝 못하다 밖에 나가보니 모든 식물은 봄을 노래하고 꽃들은 저마다 뽑내며 앞 다투며 피여나고 있다 .

마스크를 쓰는 것도 겨울에는 따뜻한것 같기도 하던데 영감 병원에서 10 일 동안 밤낮을 쓰는 고통도 참기힘든 한때 .
이렇게 따뜻한 봄날에도 너도 나도 마스크의 행렬이 꽃길을 덮고 있다 .
모두 나처럼 갑갑하겠지 ?
아직 백신 맞으라는 연락이 없다 ᆢ
이 지루한 3월도 며일이면 끝나고 4월도 그날이 그날이겠지 ㅋㅋ
어제는 한국 축구마져 일본에게 3-0 하러 코로나 정국에 일본가서 지고 오나 ᆢ
완패 ᆢ힘도 제대로 못쓰는거 같다 ᆢ
그래도 꽃들은 예쁘다 ᆢ
21 년을 기념하며 모두 건강을 바람니다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