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나에게도 혹독했다
몸쌀감기가 떨어지질 않고 또 다른 병을 달고 온다 ᆢ
이름도 생소한 부비동염 ᆢ
두 달 동안 춥다고 동내병원에서 치료를 시작 ᆢ
제발을 반복하다 결국 백병원에서 시티 찍고 염증이 심하다며 이주약을 처방해 줘 먹기 시작 ᆢ
두 달 동안 왼쪽 코가 막히고 후비동으로 넘어가던 고약한 냄새.
밥맛도 냄새도 잘못 맡던 내 코가 5 일약으로 뻥 뚫리면서 두코로 숨 쉴 수 있다.
오늘 진료로 많이 좋아졌다며 다시 이주 처방으로 희망을 준다
역시 큰 병원에서 진료와 처방으로 다스려야 하는 걸.
이주 후 또 한 번 시티를 찍어 보자고 한다.
좋은 결과를 기다리며 약 처방받고 친구 만나고 모처럼 운동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 ᆢ
산소 의료기 ᆢ
호흡곤란이 왔을 때 쓰라고 공단에서 보내 준다 ᆢ
코막힘이 심하면 숨쉬기가 힘드니 도읍을 받는다 ᆢ
모든 비용은 공단에서 ᆢ
감사하다
영감이 좋아하는 스시 ㅎ
나도 한접시
회전으로 돌아가는. 초밥이 먹음직 한데 입맛이 땡기질 않는다 ᆢ
저 맛난 음식이 예전 맛이 안나니 ᆢ
투표를 하고
우리가 앞으로 총선 투표를 몆번이나 할수 있을지 ?
하지 말까 하는 영감을 점심싸줄께 하고 투표장으로 향했다
긴 줄에 열기를 느끼며 내 소중한 한표 행사를 해야지 하는맘으로 ㅎㅎ
오늘 메뉴는 영감이 좋아하는 회전스시
집으로 ᆢ
예전 처럼 많이 먹지를 못하네 .
언제가 될지 모르는 다음 투표때 그때도 이렇게 외식 하기로 ㅋㅋ
모처럼 나온김에 마트 둘러 집으로 오는길 .
구남로 큰길을 오랜만에 걸어 보며 젊은이 거리에 우리도 쉬어가며 집으로 왔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