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내외와 점심먹기로 약속했는데 질녀가 점심 후 경주로 모시겠단다 .
우리야 백수들이니 고마울수밖에 ᆢ
언양 에서 도다리 쑥국에 생선 구이 정식을 먹고 마침 언양 장날이라 오빠는 농기구 구입할께 있다고 둘러 떡 방앗간에서 중간 먹을 쑥떡도 싸왔다 .
이제 경주로 출발이다 ᆢ
얼마 만인지도 모르겠다 .
야산에 푸른 신록도 반갑고 길 중간 피여있는 겹 벚꽃을 보면서 가는 길 첨성대도 내려 둘러보고 멀리 오능도 보인다 ᆢ
이때 쯤 친정인 친구와 보문 단지로 나들이 한지가 10 년은 됬을줄 ᆢ
그때는 걸어서 석굴암까지 갔다오면서 다음에 남산을 한바퀴 둘러보자 한말이
지금도 생생하것만 친구나 나나 헛 말이 되고 말았다 ㅋㅋ
불국사로 돌아가니 겹 벚꽃이 만발이다
시기를 너무 잘맞춰왔다 ᆢ
오늘은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올텐데 비가 온다 ᆢ
올해 벚꽃구경은 멋지게 한거 갔다 ᆢ자리 깔고 쑥떡으로 간단히 새참을 먹고 석굴암은 차로 드라이브하고 멋진 하루 알차게 보내고 왔다 ᆢ
어제는 친정에서 가져온 알타리 무우로 두가지 김치를 담그고 나니 피로도 풀리는거 같다 ᆢ
엄나무 순으로 밥을 먹으니 떨어진 입맛이 돌아 오고 ㅋㅋ
알타리 김치 먹을 생각에 벌써 입이 즐겁다 ᆢ 감사한 하루 ᆢ
멀리 오능이 보인다
첨성대
불국사 겹 벚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