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불꽃 축제가 열린다 한다
마음은 축제장으로 향하는데 몸은
방 안에서 머뭇 거린다.
갈까 말까 올해 못 가면 영영 현장을 못 가겠지 싶어 창문을 열어보니 날씨는 포근하다.
영감왈. 그냥 참고 집에서나 보면 되지 한다.
혹시나 군중 속에서 넘어지면 큰일이다 참자하고 티브를 켜니 준비로 한창이다.
사진 찍을 준비를 하고 있으니 서글프다
이제 현장 참관은 잊어야 할
모양.
1 회 때부터 추운 줄도 모르고 다니고 했건만 세월 앞에 장사 없는 모양이다.
3 회까지 같이 다녔던 친구는 저 세상에서 볼 수 있을까 ᆢ
난 그래도 투정을 부리며 갈려고 욕심 부리 는데 ᆢ
친구야 저 세상에서 구경 왔니?
게으름 부리는 나 그래도 내 불에나 기록하자 친구들도 같이 볼 겸.
김장 준비 하다
어떤 친구는 하루가 멀다 하고 글방에 친구 초대를 하는데 ᆢ ᆢ
건강 생각에 참는 게 너무 많다 ᆢ
댓글은 부지런히 달아야 하는데 ㅋㅋ
올 겨울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려고 한다.
치료제를 부지런히 먹으며 몸 무게도 좀 늘리고 ㅎㅎ
모두 건강을 위해 힘써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