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나도 김장을 했다

봉 선 화 2024. 11. 28. 11:32


김장을 몆 년 만인가?
고관절 때  못하고  작년엔 축농증  태문에 또 못하고 ㅎㅎ
작년 이맘때 콧물과 추위와  싸우며  이게 사람 사는 모습인가  내가 생각해도 기막힌 한해 ᆢ
다행히 수술하고  요만큼 지낼 수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ᆢ
재발 위험이 있다고 소독을  철저히 하라 하여  6 개월이 되는 지금도 코 소독하고 있다  ᆢ
다행히 이제 병원  그만 오라 하니.
그러면서 코 소금물 세척은  자주 해주란다 ᆢ

올해 또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 4킬로의  몸무게도  줄이면서 시작한  도전이 내 몸의 느낌이 좋게 느껴진다  
잘하고 있다는 교수님의 칭찬에 용기를 내고 있다 ᆢ
이제 김장김치를  먹어보니 내 입맞이 돌아왔나 싶은 마음이 든다  
음식을 먹으면 쓴  맛이 다 망친다
그나마  과일덕에 체력을 유지하고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ᆢ

김장은  마늘 까기부터  생강도  집에서  절구로  찧었다.
또 하루 육수내고  도깨비 장터 가서
생세우. 굴. 청각. 무 큰 거 준비하고
저녁  배추가 왔다.
걱정치 고는 배추가 좋아 다행 ᆢ
소쿠리에 물 빠짐 해놓고 육수와 젓갈 넣어  고춧가루 버무려  놓고 내일 담가야지 하고  ᆢ
다음날 오전 버무리는 시간은 잠깐이다
세 통을 담가 냉장고에 두통 넣고 한통은
베란다에서 익혀 먹으려고 ᆢ

알타리 김치  ᆢ

석박지 ᆢ

저녁은 통닭으로

몆일전에 총각 무우와  석박지도  무우  큰단  으로 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