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 보아도 아름다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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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무심하게 흐르기만 한다고,
가까이 있지 못한다고, 투정하지 않을래요.
편지 자주 보내지 못해도 서러워도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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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아름다운 당신이 계시거던요,
만나지 못해도 우리는 마음으로 늘 만납니다.
가슴으로 매일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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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얼굴이
세월의 무게에 어두워 있어도,
우리의 사랑으로
거두어 지기를 소망합니다.
파랗게 멍든 아픔도 씻어 지라 어루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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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힘이 드신가요
삶의 마을이 혼란스러워 우울하신가요
우리 안의 맑은 연주,
천년 그리움이 있잖아요.
당신과 나는
어깨 함께 기대어 걸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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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간다는 것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
얼마나 큰 힘인데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어요
우리는 함께 나누며
이렇게 행복의 샘물을 긷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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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을 만날때에는
인내라는 무기를 서로에게 나누기로 해요.
이별의 서러움이 있을때에는
깊은 사랑의 손길로 안아 주어요.
큰 상실에서 우리는 회복되고
꿈을 가지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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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그리움의 강가에서 우리는,
작은 걸음 하나에도 믿음으로 흘러
서로를 일으키는 낙원의 사랑 입니다.
바라만 보아도 당신은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