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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

봉 선 화 2008. 11. 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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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14-허공 ♧ 글 / 미산 윤의섭 떠들석한 추수秋收소리 적막으로 변하여 텅빈 논벌을 허공으로 채운다. 잿빛 하늘 가르며 기러기행열 지나가며 가을해가 저문다. 순수한 고독을 채우기 위하여 텅빈 논벌에 바람이 지켜준다. 2008.11.6.


       
      허공/조용필
      사진:100년전의 추수하는 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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