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비오는 날 비오는 날/미산 윤의섭 비오는 날 콩크리드 바닥에 비가 내린다. 가로수의 먼지를 빗물이 씻어내고 갈등의 찌거기 흘탕 물 여울지며 하수로로 빠진다. 장마가 오면 홍수에 물이 불어 강을 메우고 선과 악을 구별않고 흙탕 물 여울지며 떠내려간다. 2008.7.2 카테고리 없음 2008.07.02
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살아온 삶, 그 어느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 카테고리 없음 2008.07.01
인생 인생은 내릴수 없는 기차여행 인생이란~ 보이지 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다합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 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 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둘러진 산들.. 카테고리 없음 2008.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