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나에게도 혹독했다 몸쌀감기가 떨어지질 않고 또 다른 병을 달고 온다 ᆢ 이름도 생소한 부비동염 ᆢ 두 달 동안 춥다고 동내병원에서 치료를 시작 ᆢ 제발을 반복하다 결국 백병원에서 시티 찍고 염증이 심하다며 이주약을 처방해 줘 먹기 시작 ᆢ 두 달 동안 왼쪽 코가 막히고 후비동으로 넘어가던 고약한 냄새. 밥맛도 냄새도 잘못 맡던 내 코가 5 일약으로 뻥 뚫리면서 두코로 숨 쉴 수 있다. 오늘 진료로 많이 좋아졌다며 다시 이주 처방으로 희망을 준다 역시 큰 병원에서 진료와 처방으로 다스려야 하는 걸. 이주 후 또 한 번 시티를 찍어 보자고 한다. 좋은 결과를 기다리며 약 처방받고 친구 만나고 모처럼 운동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다 ᆢ 산소 의료기 ᆢ 호흡곤란이 왔을 때 쓰라고 공단에서 보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