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 가을6-사색思索/미산 윤의섭 서늘한 바람에 실려오는 가을의 내음이 사각이는 낙엽속으로 들어간다. 도토리 물어 날라 낙엽속에 묻어두고 나무가지를 타고 오르는 다람쥐 분주하게 움직인다. 하늘의 기운이 내려오는 가을 절정을 넘은 아름다움 성숙한 열매 그 탈피의 고통. 가을저녁 조용히 사색을 .. 카테고리 없음 2008.10.24
이 계절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 계절이 너무 아름다워서 이 계절이 너무 아름다워서 숙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운명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나는 당신을 만났고 당신은 나를 만났습니다. 파란 하늘을 보며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진한 커피 한 잔에 그리고픈 얼굴이면 됩니다. 그래서 이 계절이 쓸쓸하지 않으면 됩니다. .. 카테고리 없음 2008.10.22
내 삶이 버거울때 내 삶이 버거울때 내 삶이 너무 버거워 하는 생각이들 때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내 감사하다고. 가진 것이 없어 라고 생각이 들 때 우리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왜 이 모양이지 라고 생각이 들 때 넌 괜찮은 사람이야 미래를 꿈꾸고 있잖아 라고. 주머니가 가벼워 움츠려 들 때 길거리 커피자판기 3.. 카테고리 없음 2008.10.22
행복의 양 행복의 양(量) 행복의 양에는 제한이 없다. 어느 한 사람이나 어떤 국가가 행복해진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나 다른 국가가 불행해지는 것은 아니다. 행복 추구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모두가 더 잘 살 수 있는 윈-윈 게임이다. 부처는 "하나의 양초로 수천 개의 양초를 밝힐 수 있다. 그래도 그 양초의 .. 카테고리 없음 2008.10.21
살아있는 것은 ▶ 살아있는 것은... ◀ 살아있는 것은...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만사가.. 카테고리 없음 2008.10.20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작가미상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후회없이 사랑하고 모든 것을 다 주고 싶은 마음이기에 그리워하고, 그리워하고 그리워하다가 지쳐서 내 정신마저 혼미해져서 더이상 나를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되어.. 카테고리 없음 2008.10.17
가을의 노래 가을의 노래 가을의 노래 詩: 오 현 순 하늬바람 나뭇잎 사이로 방긋 웃는 햇살 등에 업고 황금빛 사랑을 속삭입니다 빨갛게 상기된 고추잠자리 시샘하듯 날갯짓으로 9월의 노래를 부르며 사랑놀이 한참 무르익어 갈 때쯤 길가에 가녀린 코스모스 파란 하늘 위에 수줍음 몰래 숨겨놓고 하늘하늘 춤사.. 카테고리 없음 2008.10.17
아직은 겨울은 아니지만 즐겁게 감상하세요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복숙 처제" ' onclick=addAddrFromRelativeMail(this); href="javascript:;">주소록 추가 보낸날짜 2008년 10월 14일 화요일, 오후 19시 18분 53초 +0900 제목 3D-Album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수신거부에 추가 X-DAUM-WEB-MAILER-FIRST-LINE From lsd451@hanmail.net; Tue Oct 14 19:19:00 2008 X-DAUM-INTERNAL-HOST received by 211.233.31.1.. 카테고리 없음 2008.10.14
내 인생의 걸림돌들 내 인생의 걸림돌들 불행, 실패, 고민, 고통 따위를 견디기 힘들 때에는 스스로를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담담하게 인생의 길목에 놓인 걸림돌들을 뛰어넘은 다음에는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 들판을 만나게 된다. 인생은 그 걸림돌들로 인해 더욱 멋이 나고 풍요로워진다. - 장쓰안의《나를 이기는.. 카테고리 없음 2008.10.14
가을처럼 미친듯이 살아갈 수만 있다면 ★가을처럼 미친듯이 살아갈 수만 있다면★ 버릴 수 없다면 아프단 말도 말아야하는데 숨삼키며 사는 인생에 쉬움이 어디있기나 할까? 그냥 사는 것이겠지... 비바람 불평없더니 시절마다 꽉채운 나무들 사이에서 단풍이 들때쯤이면 또 다시 삶을 생각합니다 짧디 짧은 가을은 해마다 제대로 미쳤다 .. 카테고리 없음 2008.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