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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이제 가을이다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오는데 거의 일 년 지난 9 월부터 병원 들낙 거린 세월이 해를 지나 ㅣ년이 걸려 9 월이내 ᆢ 바닷가를 나가본 지가 얼마이던가. 무더위가 무서워 못 나가고 축농증이라는 병명을 엇기까지 항생제와 시름한 시간.. 에어컨이 무서워 선풍기와 시름한 24년 여름, 내가 생각해도 인내를 시험하는 모양. 다행히 동참해 주는 영감. 미안하기도 했지만 누구 보다 옆에서 바라보며 참아 주었기 가능했다 ᆢ 죽농증 시술이 답이다 할 때 5 개윌 항생제와 시름이 무색하게 결국 시술로. 의사의 파업으로 3 월 시술이 5 월로 늘어질 때의 그 상실감 ᆢ 5 월 21 일 시술을 하고 하루 있다 삼일 만에 집에 왔다 ᆢ 이제 약은 안 먹지만 코 세척은 아직 하고 있다 ᆢ 10 월 첫날 바다로 나가 보았다. 누가 ..

카테고리 없음 2024.10.05

동백섬 수국

바닷가를 나가보니 장맛비가 온 탓인지 7 월 초를 견디지 못하고 모래 조각을 모두 허물어 버리고 넑은 백사장이 해수욕장으로 변해버렸다. 날씨가 더운 탓으로 성급한 피서객이 바다로 풍덩 헤엄처 간다. 우리 보다 피부가 두꺼운 탓일까? 외국인이 더 수영을 즐긴다. 내일은 비 예보가 있지만 오늘은 청명한 하늘에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 동백섬에 수국이 만발했다고 하여 둘러볼 생각이다 ᆢ 가까이 있어도 한번 나오기가 왜 싫을까. 수평선 바라보며 또 오가는 관광객들을 바라보며 눈 호강을 하고 있다 ㅎ 요즘 야구 보는 재미로 저녁이 즐겁다 올해도 반년을 보내며 할 수 있는 게 내 몸 돌보는 일. 지난 14 일 먼 곳에서 날 위로해 주러 오신 블로그 친구분들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 다 표현할 길이 없다. 점심 한 끼..

카테고리 없음 2024.06.29

해운대 모래 조각 축제

6 월이라 바닷가는 벌써 여름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어제는 주말이라 또 모래 조각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국내외 관광객까지 백사장 가득이다. 토요일 밤에는 축제를 알리는 불꽃쇼까지 분위기를 띄운다 ᆢ 올해는 장마가 언제 시작인지 몰라도 외국인들은 벌써 물놀이를 한다. 난 그늘에 있으니 써늘한데 저들은 춥지 않을까? 오늘 날씨만 하더라도 수영할 수 있으리라. 코로나의 여파로 저 넓은 백사장에까지 마스크가 뒤덮고 감시원들이 마스크 단속을 하니 수영하고 싶은 산람들은 얼마나 화가 났을까. 다행히 올해는 모래조각 까지 하니 분위기가 여름 갔다. 축농증 수술로 집에만 있다 바닷가로 나가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들어왔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03